대구 중구 신남네거리에서 정화조 차량이 SUV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대구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8분쯤 대구 중구 신남네거리에서 한 정화조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이송돼 회복하고 있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빗길 운전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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