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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홍보 버스 모습.<독도재단 제공>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찾아가는 독도 홍보 버스'를 새로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독도 홍보 버스 외부는 재단 고유 캐릭터인 '도랑, 도아'와 독도를 담아 독도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했다.
실내 전시관은 독도 축소 모형이 설치됐고, 청소년의 흥미를 끄는 독도 게임과 독도 스마트 웹툰을 제공한다.
또한, '독도가 우리 땅인 역사적 근거'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다양한 홍보 영상과 더불어 동해 바다를 지켜야할 이유를 되새기게 하는 '우리가 지켜야 할 울릉도·독도의 해양 보호 생물' 콘텐츠도 탑재했다.
실내장식과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독도 홍보 버스는 지난 9일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과 함께하는 '함께하고 실천하는 독도 사랑'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구미 인동고, 29~31일 국립해양과학관(울진)에서 열리는 문화행사 등을 찾는다.
유수호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많은 분이 독도 홍보 버스 체험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잘 알았으면 좋겠다. 독도 홍보 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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