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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대구 남구 한 주택 지하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대구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27분쯤 남구 대명동 한 빌라 지하에서 여성 노인으로 추정되는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
시신은 검정색 패딩 등 겨울 옷을 입은 상태였으며, 해당 빌라 세입자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의 신원 및 사망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은 부검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 치매 노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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