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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세미나를 갖고 있다. <예천군의회 제공> |
지난 5일 출범 이후 원 구성을 마무리한 제9대 예천군의회가 분주한 7월을 보내고 있다.
집행부를 상대로 첫 업무보고를 받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선다.
12일 예천군의회에 따르면 오는 15~25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5회 임시회가 열린다. 이번 임시회는 9대 군의회가 출범한 뒤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다.
군정 주요 현안과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해 군의회와 집행부 간 논의가 이뤄진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 세미나를 열고 공직자 부패방지·청렴 교육과 함께 전자회의시스템 활용 교육 및 의원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예천군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모든 의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전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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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에천군의회 최병욱 의장과 김홍년 부의장 등이 예천소방서를 방문, 상호 협력을 다짐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의회 제공> |
군의회 의장단은 지난 6~7일 이틀간 예천경찰서와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 예천교육지원청, 예천소방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군민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관기관의 현안 업무파악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최병욱 의장은 "예천군 발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더욱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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