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3년만에 프로야구…26~28일 삼성-한화 3연전

  • 김기태
  • |
  • 입력 2022-07-20   |  발행일 2022-07-20 제23면   |  수정 2022-07-20 08:23

포항야구장에서 3년 만에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다.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6~28일 포항야구장에서 2022 KBO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포항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5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포항시는 프로야구 경기관람 기회 제공과 제2 구장 활성화를 위해 포항에서 3게임을 진행하기로 했다.

입장권 예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됐다. 현장 구매는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포항야구장은 테이블석, 지정석, 외야 그린석 등 모두 1만5천석을 갖췄다.

김신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포항야구장 활성화를 위해 프로야구 경기 정상편성 및 각종 야구대회, 전지훈련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