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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1개사 대표들이 지정서를 받은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
경북 포항시의 경제를 견인할 유망강소기업 11곳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25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11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지역 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오션(대표 김길용), 예스테크(대표 이두맹), 한일뉴즈(대표 권성훈), 지구환경측정(대표 김명량, 이현철),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 가가(대표 성용태), 이너센서(대표 강문식), 마이다스에이치앤티(대표 정운룡), 성화이앤씨(대표 김용옥), 아이엠(대표 전진만), 케미피아(대표 강성일, 김경수) 등 11개사다.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성장 계획에 따른 맞춤형 패키지 프로그램,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해외 수출상담 지원,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 지정을 통한 연구개발역량 강화, 운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시는 2015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선정해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92개사가 선정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감한 실천과 독자적 기술력을 자랑하는 유망강소기업이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강소기업의 성장역량 확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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