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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포항고 총동창회관에서 열린 '제3회 동문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정정화 (재)포항고등학교동창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장학금 수상자로 선정된 동문 자녀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포항고총동창회 제공> |
경북 포항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광구· 34회)와 (재)포항고등학교동창장학회(이사장 정정화· 27회)는 28일 포항고 총동창회관에서 '제3회 동문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모교 장학회와 총동창회가 주관한 가운데 각 동기회 추천을 받은 동문자녀 가운데 고등학생 35명, 중학생 8명, 초등학생 7명 등 50명에게 장학증서와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포항고의 동문자녀 장학금 전달 사업은 2019년 각 동문들이 십시일반 소액기부 모금을 계기로 출발한 뒤 (재)포항고등학교동창장학회가 주관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정정화 포항고등학교동창장학회 이사장은 "소액기부에 동참하는 동문들이 더 많아지면 더 많은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인 만큼 동문회에 대한 동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 며 "동문 자녀들이 이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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