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경본부 AI 기반 솔루션 호텔 라마다 문경새재에 적용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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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3 16:04  |  수정 2022-08-03 16:24  |  발행일 2022-08-03
KT 대경본부 AI 기반 솔루션 호텔 라마다 문경새재에 적용
KT의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도입한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 객실에 투숙객이 '기가지니 호텔' 기기를 이용하고 있다

KT가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경북 문경 소재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에 제공한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선연동 환경 및 직접 연동 네트워크를 구축한 'AI 호텔'을 조성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I 호텔 투숙객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입실부터 퇴실까지 호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어메니티(서비스 용품), 컨시어지(주변시설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객실 내 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인공지능 음성 인식 혹은 터치 스크린으로 편의용품를 주문하면 AI호텔 로봇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직접 배달한다. 조명과 커튼, 냉난방 시설의 경우 IoT(사물 기반 인터넷)장비와 연동한 스마트제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AI 방역로봇을 설치해 호텔을 내부를 돌며 공기, 바닥을 살균한다.


김창용 라마다 개발<주>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한층 높은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 향후 2·3차 개발을 통해 전 객실로 AI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성대 KT 경북법인고객당당 상무는 "AI 기술로 호텔에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무 환경도 개선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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