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미경씨 |
송미경(영남대 기악과 1학년) 비브라포니스트(vibraphoniste·클래식 타악기)가 복합문화공간 라일락뜨락1956이 주최하는 제1회 청년 예술가 응원 한마당 콘서트 '멍석을 깔다'에 출연한다.
오는 15일 광복절 오후 7시 이상화 시인 생가 겸 라일락뜨락1956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에서 그는 비브라폰으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맘마미아' 등 6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상화의 시 '독백'을 작곡해 처음 선보인다.
독립운동가 백당 정기헌 선생의 외고손녀인 송미경은 타악 앙상블 '신타카타카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25회 대구음협 주최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중등부 금관, 타악 부문 1등(2018), 제19회 경북음협 주최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고등부 금관, 최우수상(2020), 제4회 부산 전국 관악경연대회 전체 대상(2022) 등을 수상했으며, 2021년 제54회 대구시립교향악단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 협연했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박진관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