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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을 위해 모인 승객들.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영남일보 DB |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대구국제공항은 5일에 이어 6일 오후까지도 항공편이 정상화 되지 못했다.
6일 대구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발 예정이던 제주행 항공편 10편이 결항한 데 이어 오후 3시50분과 오후 7시5분 제주발 대구행 2편도 결항 됐다. 앞서 대구공항 도착 항공편 중 오전 운항 4편(오전 9시~낮 12시20분)도 모두 취소됐다.
다행히 대구발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3시25분부터 정상화 돼 6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제주도 태풍 영향으로 도착편이 결항 됐으나 오후 3시 이후 출발 항공편엔 지장이 없다"며 "추가 변동 사항이 있으면 빠르게 공지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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