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숲 해설가가 탐방객들에게 금강송 소나무와 설명을 하고 있다.<울진 국유림 관리사무소> |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5일 울진군 금강송면 국립 소광리 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숲길 지역주민, 숲길 안내센터, 숲해설가, 산림생태 관리원 등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 탐방객을 위한 적극 행정 서비스 및 인사예절 교육을 했다.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은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숲길로 산림, 문화, 생태자원이 우수하여 '2021년 국가 숲길'로 지정돼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관광을 추구하고 있다. 보부상 길, 대왕 소나무길, 가족 탐방로 등 총 7코스 79.4km에 이른다.
조선 숙종 시기부터 지정 관리 되어 온 금 강송 군락지는 천연의 자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탐방객들이 숲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길,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공존하는 '생태 숲길'에 발맞추어, 탐방객들에게 미소와 친절한 이미지로 맞이하는 숲길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인사 예절 및 친절 서비스 등을 교육했다.
김평기 관리소장은 "앞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적극 행정의 하나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면서"2022년 울진 대형산불의 화마로부터 적극적으로 지켜내어 현재 숲길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미소와 친절이 있는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원형래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