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진아름 7년 열애 결실, 내달 7일 결혼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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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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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8일 “남궁민과 연인 진아름이 오는 10월 7일 결혼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지는 만큼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남궁민의 오랜 절친인 배우 정문성이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배우로 첫 인연을 맺은 후 2016년부터 공개 연인으로 지내왔다. 올해 44살인 남궁민과 33살 진아름의 나이차는 11살이다.

남궁민은 지난해 방송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 태양’ 한지혁 역으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후 연인 진아름에게 “내 곁에 항상 이렇게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수상소감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남궁민은 2020년에도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남궁민은 1999년 EBS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다. 이어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나쁜 남자', '비열한 거리', '뷰티풀 선데이' 등과 드라마  '미녀 공심이', '김과장', '조작', '훈남정음',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열연 중이다.

진아름은 1989년생으로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해결사', '남자사용설명서' 등에 출연하며 배우활동을 병행했고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편스토랑'에 출연에 화제를 모았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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