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대구경북 1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발생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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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30 10:27  |  수정 2022-10-03 08:19  |  발행일 2022-09-30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대구경북 1천 명대 코로나19 신규 발생
대구 수성구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영남일보 DB>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1천 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30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598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7만9천431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98명이 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 이하 한 명과 70대 2명, 80대 이상 한 명이다. 이중 미접종자는 3명이며, 3차 접종자는 한 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2.0%이다.

경북에서는 1천45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00명, 구미 270명, 경산 149명, 경주 121명, 안동 102명, 김천 73명, 영주 60명, 영천 55명, 상주 53명, 문경 23명, 칠곡 77명, 영덕 29명, 예천 28명, 청도 22명, 의성 19명, 성주 17명, 울진 14명, 군위 12명, 봉화 11명, 청송 9명, 영양 4명, 고령 4명 등이 확진됐다.

이날 경북에서는 코로나19 관련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658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2만8천497명이 신규 확진돼 어제(29일)보다 2천여명 적다.

이날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4명 감소한 42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8천406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회의에서 다음달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유전자 증폭)검사 의무를 해제하기로 해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진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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