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효진 인스타그램 캡처 |
공효진은 12일 SNS를 통해 “my one and only..i’m ready!(내 하나뿐인 유일한...준비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이 웨딩드레스를 입으며 결혼식을 준비 중인 모습이다. 특히 시스루 웨딩드레스를 통해 비쳐진 공효진의 늘씬이 각선미가 돋보인다.
또한 운동화 속에는 빨간색 양말이 놓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스몰웨딩 형태로 양가 친지들만 초대한 비공개로 진행된다. 여러 매체들에 따르면 절친 정려원, 엄지원은 결혼식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과 케빈오 커플은 10살 차이 국민 배우와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처음으로 알려진 지 약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건빵선생과 별사탕',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 화신'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동백꽃 필 무렵' 등에 출연했다. 차기작은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중이다.
케빈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수재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