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24일 공항후적지 개발 정책토론회 개최

  • 이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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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0 16:21  |  수정 2022-10-20 16:21  |  발행일 2022-10-20
대구 동구청, 24일 공항후적지 개발 정책토론회 개최
20일 오후 3시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대구공항 후적지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공항 후적지 미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책토론회가 24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대구 동구청은 이날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에서 '공항 후적지,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가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김남용 동구청 미래정책실장과 송교원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자로 나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개발사업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송 교수는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대구, UAM 도입 필요성과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UAM 산업 시장전망과 글로벌 트렌드 △전국 지자체 동향 △공항후적지 UAM특화도시의 최적 입지 조건 등을 발표한다.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황기연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현덕 경북대 전자공학부 교수, 전정규 한화시스템 UAM사업전략팀장,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석주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토론에 참여한다.

동구청 미래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항 이전사업의 경과와 방향성, 미래가치를 주민과 함께 공유해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며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공항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지역발전 계획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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