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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28일 "현빈, 손예진 부부의 2세는 아들이다. 12월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손예진은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세간의 축복을 받았다.
현빈도 ‘공조2’ 인터뷰 중 임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면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3월 열애를 시작, 2년 만인 지난 3월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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