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홈플러스 부산경남권 최대 매장인 부산 아시아드점에 오픈한 'The 영주' 5호점에 전시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둘러보고 있다.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 지역 향토특산물관인 'The 영주' 5호점이 최근 홈플러스 부산·경남권 최대 매장인 부산 아시아드점에 오픈했다.
홈플러스 부산아시아드점 지하 2층 신선 코너에 입점한 'The 영주' 5호점에선 영주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인삼을 비롯해 고구마, 감자, 꿀, 부각, 주스류 등 총 4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이곳은 1일 평균 방문객 수 6천여 명, 1일 평균 매출액은 4억 5천여만 원으로 홈플러스 전체 매출 5위의 대형매장이다.
앞서 영주시와 홈플러스는 연간 70억 원 상당의 지역 농축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영남일보 7월 18일 8면 보도)을 체결했다.
이 일환으로 지난 8월 26일 홈플러스 칠곡점 'The 영주' 1호점 개점을 시작해 9월 영주점에 이어 지난 3일에는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가양점에 차례로 3호점, 4호점을 오픈했다. 시에서는 향후 홈플러스 본사와 협의를 통해 올해 1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국 경제산업국장은 "홈플러스 부산 아시아드점에 'The 영주'의 입점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 시민들에게 홍보할 좋은 기회다. 앞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으로 홈플러스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