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아들 유선호, '1박 2일' 합류

유선호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KBS 2TV 간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 합류한다.

KBS 측 관계자는 29일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해 지난 25일 촬영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다만 유선호의 첫 등장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박 2일'은 가수 라비가 군 입대로 하차하면서 5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왔다. 유선호가 합류하면서 반년 만에 6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유선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엠넷(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 ‘복수가 돌아왔다’,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소녀의 세계 시즌2’ 등과 예능 ‘뭉쳐야 뜬다 시즌2’, ‘둥지탈출2’, ‘애들 생각’, ‘아이돌 다방’, ‘냐옹은 페이크다’,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등에 출연했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tvN '슈룹'에서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아들 계성대군 역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초 김선호 하차 이후 합류한 나인우와는 같은 소속사(큐브엔터테인먼트) 식구라 더욱 '케미'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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