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2' 공식입장 "기존 멤버로 녹화 시작, 이승기 합류 시기 미정"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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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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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2' 측이 이승기의 프로그램 하차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9일 한 매체는 이승기가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하며 그 이유와 배경으로 영화 ‘대가족’ 촬영 일정과 소속사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승기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2017년 ‘집사부일체’ 시작부터 함께한 원년멤버이자 프로그램을 이끄는 메인 출연자다. 2018년에는 ‘집사부일체’로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9월 첫 시즌을 종영한 '집사부일체'는 종료 당시, 시즌 2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으며 오는 12월 중순에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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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인스타그램
한편, 이승기는 현재 데뷔 시절부터 18년간 함께해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이다. 그는 소속사로부터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정산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후크엔터테인먼트에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다.

이승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최선은 "이승기는 향후 활동 중인 작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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