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 곳] 영주 '마실치유숲' 참나무·낙엽송 등 수려한 자연경관 자랑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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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2 07:49  |  수정 2022-12-02 07:57  |  발행일 2022-12-02 제12면
경북 여기로 오이소~

마실치유숲

경북 영주시는 전국 최초로 힐링 특구로 지정된 명실상부한 '힐링 1번지'다.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은 물론 소백산 줄기에서 비롯된 자연적 특성 때문에 청정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산림청 주관 '국민이 숲 여행하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에 영주시 봉현면의 '마실치유숲'이 선정됐다.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명품 숲이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이 운영하는 '마실치유숲'은 생육상태가 양호한 참나무, 낙엽송, 소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주로 자생한다. 다양한 목본류와 초본류 등도 자라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치유 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숲을 가로지르는 낮은 경사도에 무장애 데크로드(2.3㎞·사진)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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