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진짜가 나타났다' 안방 복귀,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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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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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안재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2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현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주연으로 발탁됐다.

안재현은 극중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 역을 맡는다.

공태경은 수려한 외모와 실력을 갖췄으나, 뼛속까지 비혼주의자인 인물이다. 여주인공 ‘오연두(백진희)’를 만나면서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당초 공태경 역할은 배우 곽시양이 캐스팅됐으나 스케줄 등 문제로 하차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와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다.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서 전지현 동생 역할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다시 만난 세계', '뷰티 인사이드' , '블러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0년 말 방송된 MBC ‘하자있는 인간들’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후속으로 2023년 첫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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