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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서 세 번째 이야기와 본선 1차전 팀 미션이 그려지며 안방을 트로트 열기로 후끈하게 달궜다.
최수호는 2002년생으로 올해 21살이며 판소리를 전공했다. 지난 첫 방송에서 배우 유연석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구성진 창법, 탄탄한 가창력으로 많은 출연진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열띤 경쟁의 마스터 예심에 이어 본선 1차전이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 최수호를 비롯해 전원 올하트로 본선에 진출한 대학부는 팀미션 무대로 장민호의 '사랑해 누나'를 선보였다.
킬링 파트를 책임진 최수호는 대학부의 상징인 점퍼를 벗어던지고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무대로 예선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나이답지 않은 깊은 울림과 시원한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수호의 하드캐리에 힘입어 대학부는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또 한번 올하트의 신화를 기록했다.
원곡자 장민호는 “대학부 무대에서 팁을 얻어 ‘사랑해 누나’를 불러봐야 겠다”며 대학부의 열정적인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희재는 역시 “완벽하게 준비된 아이돌의 데뷔 무대를 보는 느낌”이라고 평가했고, 장윤정은 “무대에서 완벽하게 본인 파트를 할 수 있다는 건 누구보다 많은 연습을 했다는 증거”라며 대학부의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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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미스터트롯2'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브랜드 평판에서 1위에 올랐다.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평판 2023년 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2022년 12월 6일~2023년 1월 6일)에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불타는 트롯맨'이 차지해, 트로트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평판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모니터분석과 브랜드평판 랭킹페이지를 통한 추천지수가 가중치로 포함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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