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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증권정보 |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34%) 오른 3983.17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전장보다 216.96포인트(0.64%) 상승한 3만4189.9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9.43포인트(0.64%) 상승한 1만1001.10으로 마감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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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마켓캡 홈페이지 캡처 |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8.32% 폭등한 1만9003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9000달러를 찍은 것은 두 달 전 FTX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비트코인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1만6000달러 중반 박스권에 대 한달가까이 갇혀 있었다.
같은시간 이더리움도 전날보다 0.73% 오른 1409.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는 4.30% 오른 235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소폭 오른 236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빗썸 176만6000원, 업비트 176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폭이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자 연준이 더 이상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뉴욕증시는 물론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코스피 지수도 2,386.09 0.89% 상승했으며 코스닥도 711.82로 0.14%를 나타내며 상승 마감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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