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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기관 수요예측에는 1666곳의 기관이 참여해 157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 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반도체는 16~17일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주로,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전체 주식수의 75%가 최대 18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4.9%(360만주)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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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브젠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9만3989주를 모집한다. 청약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할 수 있다. 오브젠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오브젠은 지난 10~1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8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599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98.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 139억6700만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이날 오후 3시 기준 신한투자증권에서 미래반도체의 경쟁률은 18.84대1이며 오브젠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0.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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