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반도체,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청약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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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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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는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반도체는 앞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66곳의 기관이 참여해 157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

미래반도체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접수받는다. 일반 투자자 청약 물량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90만 주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는 미래반도체 사업확장에 걸림돌이었던 자금확보 문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유입된 216억원의 자금은 신규 거래선 확보와 해외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주식수의 75%가 최대 18개월 간 보호예수된다. 상장 이후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4.9%(360만주)다. 오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반도체는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신한투자증권에서 649.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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