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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빗썸 거래소 캡처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0.26%(7만 6000원) 상승한 2956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295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일 2천112만3천원에서 지난 29일에는 2천979만5천원으로 41%가량 치솟았다.(업비트 기준)
이더리움은 빗썸, 1.19% 오른 204만7000원에, 리플 514원, 레이블 10.63원, 솔라나 3만 18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이더리움은 204만7000원에, 리플 514원, 솔라나 3만1790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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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마켓캡 |
올해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긴축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돼 가상화폐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따라 다음달 1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가상화폐 상승세 지속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연준은 작년 12월 열린 직전 FOMC 회의에서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았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보폭을 줄여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같은시각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인 우리기술투자 위지트는 소폭 하락, 비덴트 다날 소폭 오르는 등 출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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