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파리 하계올림픽, 한국 예상 성적은 10위

  • 입력 2024-01-29 06:50  |  수정 2024-01-29 08:21  |  발행일 2024-01-29 제18면
美 그레이스노트 예측

우리나라가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메달 총개수 순위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가 올림픽 개막을 6개월 앞두고 지난 26일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합쳐 2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레이스노트의 지난해 7월 예상치와 비교하면 금메달과 은메달은 1개씩, 동메달은 4개 줄었으며 순위는 그대로다.

그레이스노트는 "2020 도쿄 올림픽은 한국에 실망스러운 대회였다"며 "한국은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합쳐 20개의 메달을 따내 금메달 수와 전체 메달 수 모두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평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의 전망은 도쿄 때보다는 낫지만, 우리나라가 2004 아테네 대회부터 2012 런던 대회까지 이룩한 성과를 재현하진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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