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마술쇼·가족 뮤지컬…2월 대백프라임홀 공연

가족 뮤지컬 '프린세스 공주' 공연 모습. <대백프라임홀 제공>

'어린이 마술쇼' 공연 모습. <대백프라임홀 제공>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가족뮤지컬이 이달 대백프라임홀에서 각각 공연된다.

우선 설 연휴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쇼'가 오는 9~12일 대백프라임홀(대백프라자 10층)에서 열린다.

어린이 마술쇼에 등장하는 '용용아저씨'는 마술을 비롯해 저글링, 드로잉, 버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러 장르의 미술 작품을 마술, 음악, 댄스, 스토리를 통해 표현하는 '융복합 드로잉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마술쇼를 보면서 어린이들이 직접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마술쇼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4시. 관람료는 3만5천 원(온라인과 멤버십 할인 가능).

오는 17~18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들과 함께 하는 가족 뮤지컬 '프린세스 공주'가 대백프라임홀에서 공연된다.

공연에서는 백설공주, 에리얼, 오로라, 벨, 신데렐라, 자스민, 포카혼타스, 뮬란, 라푼젤 그리고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공주님들이 모여 있는 '프린세스 드림 월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주님을 선발하는 '프린세스 뮤직 어워드'가 개최되고, 그곳에 작고 소심한 한 여자아이가 신청서를 가지고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다양한 공주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평범한 여자 아이의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내용이다.

뮤지컬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4시. 관람료는 3만 원(온라인과 멤버십 할인 가능).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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