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 참석자들이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행복재단 제공> |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은 지난 17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올해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행복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표 정책연구 결과로 △경북도 외로움 종합대책 현황 분석 및 발전 방향(강민정) △유·사산 경험 가족 지원 방안 연구(김동화) △경북도 시각장애인 재난 안전 실태조사(정상기), △경북도 기혼자의 한 자녀 선택 유형과 정책 대응 방안 연구(남영우), △경북 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분석(김성훈), △경북도 청소년 도박 문제실태 및 지원방안(곽아람)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강민정 정책연구부장은 2025년 정책연구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역공동체 강화를 통한 경북형 돌봄체계 조성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 정책 연구 △현장 수요에 대응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 대응 연구 △현장과의 소통 및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경북도의 다양한 현안과 발전 방향,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도의회·경북도·복지 현장·경북행복재단 간의 긴밀한 소통 관계를 확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2024년까지 151건의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가 우수사례로 반영됐다. 도 시책 반영이 51.0%로 가장 높고, 사회복지 현장 지원 및 활용(27.8%), 연구 및 사업 선순환(13.2%), 법률 및 조례에 반영(7.9%)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