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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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18:26  |  수정 2024-12-20 11:40  |  발행일 2024-12-19
올해 정책연구 성과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논의

2025년 정책연구 중점 추진전략 지역공동체 강화

경북형 돌봄체계 조성...저출생 극복 혁신 정책 연구
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
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 참석자들이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경북행복재단 제공>

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정재훈)은 지난 17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올해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행복재단에 따르면 올해 대표 정책연구 결과로 △경북도 외로움 종합대책 현황 분석 및 발전 방향(강민정) △유·사산 경험 가족 지원 방안 연구(김동화) △경북도 시각장애인 재난 안전 실태조사(정상기), △경북도 기혼자의 한 자녀 선택 유형과 정책 대응 방안 연구(남영우), △경북 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결과분석(김성훈), △경북도 청소년 도박 문제실태 및 지원방안(곽아람) 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강민정 정책연구부장은 2025년 정책연구 중점 추진전략으로 △지역공동체 강화를 통한 경북형 돌봄체계 조성 △저출생 극복을 위한 혁신 정책 연구 △현장 수요에 대응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제 대응 연구 △현장과의 소통 및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정재훈 대표이사는 "경북도의 다양한 현안과 발전 방향,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도의회·경북도·복지 현장·경북행복재단 간의 긴밀한 소통 관계를 확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2024년까지 151건의 경북행복재단 정책연구가 우수사례로 반영됐다. 도 시책 반영이 51.0%로 가장 높고, 사회복지 현장 지원 및 활용(27.8%), 연구 및 사업 선순환(13.2%), 법률 및 조례에 반영(7.9%) 순으로 나타났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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