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첨단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미래형 인재양성 지역과 동반성장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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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14  |  수정 2025-01-14 07:43  |  발행일 2025-01-14 제15면
2주기 혁신지원사업 성과

계명문화대, 첨단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미래형 인재양성 지역과 동반성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의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022~2024년)을 통해 지역 정주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정성평가 영역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 기반 인재 양성

계명문화대는 1주기 혁신지원사업(2019~2021년)의 성과를 반영해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TLT(Teaching and Learning with Technology) 기반 교육체계를 완성하고,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으로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 직업교육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신성장 동력인 융복합 직무 및 직업 발굴 추진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교육영역)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혁신(산학협력 영역) △지속 가능한 고등직업교육 혁신(기타 영역)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 영역별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 영역별 세부 추진 목표도 세워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다.

계명문화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전문대학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 포럼을 개최했다. 전문대학의 교육성과 관리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과학적 의사결정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정성평가서 3년 연속 'S등급'
4차 산업 맞는 교육역량기반
융복합 직무·직업 발굴 추진
수요자 반영 맞춤형 교수 지원

지자체 다양한 연계사업 통해
지역 정주형 전문 인력 양성



◆2주기 핵심은 '스마트 교육환경'

계명문화대는 1주기 혁신지원사업 성과 분석을 토대로 환류 과정을 거치며, 기존 핵심 프로그램의 유지·발전과 신규 핵심 프로그램들을 창출해 2주기 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매년 대학의 재정지원사업 통합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함께 관련 타 지원사업과 연계성 강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산업과 신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첨단화를 목표로 한다.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수 지원 및 혁신적 교수법 적용을 위한 역량 강화 지원체계를 확립해 신직업 교육모델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명문화대는 △교육혁신 추진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고도화 △첨단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혁신교수 역량 지원 △산학협력 거버넌스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특화 산업 집중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학교 혁신지원사업 특징으로 지역의 특화 산업과 연계한 '시니어라이프케어' 분야를 꼽았다.

박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시니어라이프케어' 분야를 강조하고 싶다"며 "이미 시니어라이프케어를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성과로 지난해 대구어린이세상(옛 대구어린이회관),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및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자체 연계 위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박 총장은 "계명문화대는 지자체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직업인력과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역 정주를 위한 양질의 취업처를 양성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 요건과도 아주 부합하는 지방 전문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미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도 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목표인 고등직업교육생태계 조성 및 대학의 자율·사회적 책무성 완성을 위해 이미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을 마쳤다.

고등직업교육 기반의 내실화, 지역사회 정주 인재 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으로서의 체계 강화에 집중해 타 대학과의 차별성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박 총장은 "다양한 지자체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지역 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RISE 전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bell0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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