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
교육부가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8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이번 결정은 권 원장이 지난 3년간 이끌어온 경북대치과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의료 확대 노력에 대한 평가로 풀이된다.
권 병원장은 경북대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등 병원과 교육 현장을 두루 거쳤다.
2022년 1월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코로나19 이후의 진료 정상화는 물론, 공공치과의료 기능 강화를 주도하며 병원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차기 회장을 맡아 치의학계 전반에도 폭넓게 관여하고 있다.
권 병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의료 확대와 연구·교육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