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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토뉴스] 한파 이겨낸 경북 경산 육동미나리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25일 경북 경산시 용성면 육동미나리 단지에서 20년 미나리 농사를 지은 김현규·김영자씨 부부가 갓 수확한 미나리를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경산시 서쪽 발백산 비오재 고개 인근 6개 마을 19농가에서 생산하는 육동미나리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청정지하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24.01.25
[포토뉴스] 얼어붙은 경북 경산 하신저수지 위를 아장아장 걸어가는 오리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25일 오전 경북 경산시 하신저수지에서 흰뺨검둥오리들이 얼어붙은 연못 위를 조심조심 걷고 있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봄내음 가득한 미나리 드시러 오세요" 경산 육동미나리 본격 출하
경북 경산 육동미나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경북 경산 용성면 육동(비오재 너머 6개 마을을 통칭)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동미나리는 비오재라는 높은 언덕으로 외부와 차단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청정지하수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나다. 신선한 채소류가 귀한 이른 봄에 입맛을 돋우는 웰빙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먹을 수 있는 '육동미나리 행복센터'도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신선한 명품 미나리의 이른 봄 향기를 느끼고 싶은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1kg 기준 1단에 1만4천원.육동 미나리단지는 2005년에 처음 조성돼 현재는 19 농가가 8㏊ 정도의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육동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더불어 품질 고급화를 위한 영농시설 지원, 재배 농가의 오랜 기간 축적된 영농기술의 통합으로 재배된 육동 미나리는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경산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육동미나리 경산시 제공
2024.01.24
경산중앙병원, 어려운 이웃 위해 500만원 성금 전달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이 지난 22일 경북 경산시청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 제천시청 여자 마라톤 최경선 선수, 올해 첫 경산 고액 고향사랑기부자
경북 경산에서 올해 첫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충북 제천시청 여자 마라톤 최경선 선수로, 지난 22일 경산시청을 찾아 조현일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최 선수는 경북체육고 출신으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2023 대구국제마라톤에서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 선수는 "부모님이 계신 경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경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기부 배경을 말했다. 또 경산 자인면 출신으로 인천에서 <주>구산종합건설을 운영하는 안병철 대표도 2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경산시는 작년 한 해 동안 2천627명에게서 3억4천800만원가량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2억원) 대비 174%에 해당하는 수치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3곳 명칭 공모
경북 경산시는 올해 신설 파크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파크골프장 명칭을 공모로 선정하기로 했다.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27홀)와 대구대학교 교내 부지(18홀), 옥곡동 남천 강변부지(9홀)로 조성 예정인 신설 파크골프장이 대상이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다. 시는 신설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우수상 총 3건 90만원(구장별 30만원), 우수상 3건 30만원(구장별 1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일반인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추첨을 통해 일반 참여자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청
2024.01.23
경산 중산지구~옥산2지구 잇는 중산지하차도 22일 개통
경부선 철도로 가로막혀 있던 경북 경산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잇는 중산지하차도가 22일 오후 7시부터 개통된다. 두 지역 간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주민들의 생활반경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경산시는 이날 중산지하차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국가철도공단 곽연수 영남본부장 및 지역 주민, 공사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로 사업이 시작됐다. 총사업비 261억원 중 도비 5억원, 시비 256억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길이 121m, 폭 30m의 6차선 도로에 대한 설계를 경산시에서 착수했다. 2018년 6월 철도 횡단공사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한 후 2020년 2월 착공했다. 특히 공사시간 중 철도 운행이 가능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압잭을 이용해 폭 30m×높이 4m의 콘크리트 구조물(BOX)을 하루평균 60cm씩 철도 하부구간에 밀어서 시공하는 최고도 기술이 적용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긴 공사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준공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산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 준공식 22일 중산지하차도 개통 준공식에서 참석한 조현일 경산시장과 윤두현 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1.22
경산시의회,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1월 월례회가 지난 19일 경산시의회에서 열렸다. 경산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월례회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순득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 안건토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운영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상호 토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포항, 경산 등 남부권 1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군 지방의회 간 교류를 강화하고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올해 처음 열린 경북 남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한 시·군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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