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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은 제30회 금복문화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정환(시조시인), 음악부문 권은실(작곡가), 미술부문 이명미(서양화가), 연극부문 안건우(연극인)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1천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내달 4일 오전 11시30분 <주>금복주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금복문화상은 1987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그간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250여명의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매년 선정, 시상해 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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