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방사선과 정재은·김영재·정홍문·원도연 교수(왼쪽부터)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방사선과 교수들이 학회 회장단 활동과 각종 학술대회 수상, 세계 인명사전 등재 등 탁월한 학술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재은 교수는 한국방사선학회 6대 회장으로서 이 학회가 발간하는 전문학술지인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가 한국연구재단 2017년도 학술지평가 등재학술지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015년 10월 전문대 교수로서는 처음으로 회장으로 취임한 정 교수는 각 회원과 면담해 연구 활동 및 논문 투고를 독려하고 종합학술대회에 학생 참여를 유도했으며 연 7회 이상 학술지 발간을 확립시켰다.
정홍문 교수는 방사선 및 의료재생 연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2017년 평생공로상 수상과 함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등재됐다. 또 대한의료디지털영상학회 2017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받았으며 한국방사선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영재 교수는 학생 연구논문지도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김 교수는 2015년 한국방사선학회 추계전국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의 지도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들을 지도해 논문 12편을 발표하게 했다. 김 교수는 최근 5년간 국내 유명학술지에 논문 30여 편을 게재했다. 원도연 교수는 한국방사선학회 이사로 학회운영 및 학술연구방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학회가 보건 의료 및 산업계 응용 분야에서 방사선 이용기술에 관련한 제반 학술연구와 기술 개발에 기여하는 데 노력했다. 원 교수는 2016년 한국방사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료기관에서의 미세먼지 실태’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