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상징 ‘새싹’ 입에 문 개…싹 무럭무럭 자라듯 결실 이어지길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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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02   |  발행일 2018-01-02 제17면   |  수정 2018-01-02
■ 장두일 화가 作 ‘2018년 개띠해를 맞으며’
희망 상징 ‘새싹’ 입에 문 개…싹 무럭무럭 자라듯 결실 이어지길

무술년 새해를 맞아 화가 장두일이 영남일보 독자를 위해 그린 그림입니다.

새해 첫날 힘차고 붉게 떠오르고 있는 해를 누런 개가 바라보고 있습니다. 해의 아랫부분이 둥글지 않은 것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해가 산 위로 막 떠오르는 순간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누렁이는 새해의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 새싹을 입에 물고 있습니다. 이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 최상의 결실을 거두기를 희망하겠지요.

황금개띠해를 맞아 모두들 이 누렁이처럼 새해 태양을 바라보며 가슴에 품게 된 꿈과 희망이 바라는 대로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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