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리교 작 |
강리교 작가의 민화전이 범어대성당 드망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의 서재를 장식했던 책거리 그림을 전통 그대로 모사한 작업을 살펴볼 수 있다. 현대 기물과 어우러진 창작 책거리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서가에서 느끼는 여유와 내면의 풍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공예학과를 졸업한 작가는 한국민화협회, 한국 민화 창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1일까지. 010-9228-3661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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