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호텔리어전공 GTSM반 대만서 현지학기제

대만 명도대에서 해외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계명문화대 호텔리어전공 GTSM반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사회맞춤형 협약반 호텔리어전공 GTSM반(Guaranteed Tourism Service Manager·글로벌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반) 학생 전원(29명)이 이번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해외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을 위해 자매대학인 대만 명도대로 출국했다.

호텔리어전공 GTSM반 학생들은 6월 말까지 해외 현지대학의 호텔학과에서 개설된 교과목과 어학집중과정을 마친 후 현지 호텔에서 160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중국어와 전공을 실습에서 직접 활용할 예정이다. 또 대만 명도대에서는 한국인 지도교수를 별도로 지정해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기숙사도 국내 학생 2명과 대만 학생 2명으로 비율을 맞춰 중화문화와 중국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배정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수업료뿐만 아니라 항공, 보험, 교재, 현지유니폼, 실습재료비 등 1인당 300만원 전액을 지원했다.

한편, 2017학년도 해외현지학기제와 현장실습에 참가했던 학생 28명은 귀국 후 람정제주개발<주>을 비롯한 사회맞춤형 협약산업체에 25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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