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현국 선수(가운데)가 시상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울진 후포중학교가 지난 9일 충남 보령시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요트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현국 선수(3년)는 테크노 239급 남중부에서 1위, 이상혁 선수(3년)는 옵티미스트 남자중등부에서 3위의 성과를 거뒀다. 또 앞서 열린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도 박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일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후포중 요트팀이 전국최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과에 축하를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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