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 위원회 25일부터 ‘훈련 수요조사’ 실시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7월31일까지 ‘대구지역 훈련 수요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기초가 되는 조사로, 대구지역 기업과 산업계의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대구지역 47개 업종의 5인 이상 299인 이하의 중소기업 가운데 표본으로 선정된 850개 업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 및 근로자 현황, 회사 내 부서 구성, 직업별 현재 인원 및 퇴직 인원, 채용인원 및 채용예정인원, 재직자 훈련 수요, 지역 인력양성 및 고용 환경과 관련된 내용 등이다.

조사 결과는 내년도 대구지역 인력양성계획 수립과 훈련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손선우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