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지난 20일 성요셉교육재단 이동구 이사장 및 이사, 경산성당 본당 박강수 신부, 김선순 총장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 스포츠와 각종 행사를 펼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인 마티아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관한 마티아관은 연면적 2천827㎡ 지상 3층 규모로 1천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강당이다. 1층은 보건실·학생휴게실·휴게광장으로 조성돼 있고, 2층은 스포츠레저과 강의실·실습실·교수연구실, 3층은 각종 행사 및 실내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김선순 총장은 “다목적강당 마티아관 개관으로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고, 특히 픽미데이 등 다양한 행사를 쾌적한 환경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복지를 위해 지난해 젬마관을 건립한 데 이어 마티아관과 숲속운동장 조성, 내년 초 행복기숙사를 완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