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코믹연기로 스크린 복귀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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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0 08:06  |  수정 2019-06-10 08:06  |  발행일 2019-06-10 제23면
류승룡 코믹연기로 스크린 복귀

류승룡이 또 한 번 물오른 코믹 연기와 차진 말맛 향연을 펼친다.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와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를 통해서다. 극 중 류승룡은 7년째 차기작을 준비 중인 베스트셀러 작가 현을 연기한다. 그와 호흡을 맞출 아내 미연 역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로 주목을 받은 오나라가 맡았다. 또 현의 절친이자 출판사 대표 순모 역은 김희원이, 현과 미애의 끊을 수 없는 연결고리인 아들 성경 역은 성유빈이 연기한다. 그리고 현의 가치관을 들썩이게 할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 역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무진성이 캐스팅됐다. 단편 ‘2박 3일’을 통해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조은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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