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 마을공동체 21일까지 모집

  • 박주희
  • |
  • 입력 2020-02-03 13:25  |  수정 2020-02-03 15:05  |  발행일 2020-02-04 제24면
clip20200203130633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제공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센터장 엄기복)가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마을공동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는 것으로 2020년도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을 시작한다.

대구시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아동들이 마을에서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돌봄이 이뤄지는 '아이사랑 어울림사업', 아이들과 부모가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사업', 가족과 이웃이 어울려 공동체의식을 공감하는 '가족행복 공동 활동사업'을 통해 일·생활 균형이 가능하고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2016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이 사업을 대구시로부터 수탁받아 2017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다.

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지역기관과 컨소시엄 가능)는 센터 홈페이지(www.dwfc.or.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gwfsc@nate.com)로 보내면 된다. 센터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6개 내외의 마을을 선정해, 총사업비 5천만원 이내에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행정과 예산,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해 가족친화마을 조성을 지원한다.

한편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2015년 대구시가 설립,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 실현'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053)219-8862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