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솔직 매력 폭발 서동주, 김영철 거절 이상민과 핑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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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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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방송 캡처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솔직 발언으로 매력을 뽐냈다.

서동주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이날 해맑은 인사와 함께 등장한 서동주는 “원래 전공은 미술이었는데 그 후 수학과 마케팅 공부를 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쉬운 전문직이 변호사 일이었던 것 같았다”며 공부의 신 면모를 자랑했다.

고민을 묻자 서동주는 “일은 잘 풀리고 있는데 연애가 문제인 것 같다"고 고민 상담을 했다.

서장훈은 서동주에게 "가장 최근 연애 기간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지금도 만나고는 있다. 항상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다.

놀란 서장훈은 "지금도 누가 있고?"라고 되물었고, 서동주는 "그렇다. 늘 누구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지금 제대로 사귀는 거야? 아니면 썸이야?"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제대로까지는 아니고 그냥. 그래도 진지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남자는 뭐하는 사람인데?"라고 물었고, 서동주는 "샐러리맨"이라고 알렸다.

서동주는 이상형에 대해 "다정다감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동주는 "아빠가 되게 불같지 않나. 그래서 정반대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다정다감한 사람을 눈여겨 본다"고 털어놨다.

MC 서장훈은 곰곰이 생각한 뒤 "김영철이 다정다감하지 않냐"고 말했다. 하지만 서동주는 "너무 아빠를 닮았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당황한 서장훈은 "그 생각을 해보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상민을 떠올리며 “상민형이 다정다감하다. 여기도 욱하는 게 있었는데, 줄였다. 그건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 굉장히 다재다능하다. 요리도 잘한다. 그리고 내가 볼 때 빚은 2년 안에 갚는다. 지금 그 많은 빚(약 70억 원)을 갚았다는 건 그만큼 많이 번다는 거거든. 무엇보다도 미국을 너무 좋아한다"며 서동주와 잘 맞을 이유를 설명했다.

서장훈은 이상민과 즉석 전화연결을 통해 서동주와 인사시켜줬고, 이상민은 “당연히 서동주 씨를 싫어할 남자가 있어?"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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