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득남, 축하글 쏟아져…또렷한 이목구비 '눈길'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가 결혼 2년 반 만에 득남했다.

4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출생신고한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기도로 다달이가 어제 태어났다. 유도분만으로 자연스러운 분만했다. 제왕절개다. 자연분만은 쉽지 않았다.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네 번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다, 어느 산모가 감동스럽지 않겠냐마는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준 아기가 먼저 저를 붙잡아 준 것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정정아는 또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에 웃는 일이 생겨서 좋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내놓기가 무섭기도 하다. 면회가 부모님 포함 금지되어있다.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 나가면 재입장이 금지다. 찾아와주신다고 연락 주시는데 뵙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산인데 건강히 낳았네요 축하해요" "맘 고생 많았을텐데 정말 축하한다" "엄마를 쏙 빼닮아 엄청 예쁠 것 같다" "신생아가 이목구비가 또렷하니 신기하다"며 축하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정정아는 1999년 가수 이정열의 '그대 고운 내사랑'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 '백설공주'(2004) '변호사들'(2005) '인형의 집'(2018), 영화 '작업의 정석'(2005) '아주 특별한 손님'(2006) '화려한 휴가'(2007) 등에 출연했다. 2017년 8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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