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이들 끼니위해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다" 대구에 5천만원 전달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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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2 15:38  |  수정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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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주영 선수는 12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5천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박주영 선수는 "저의 고향 대구와 시민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아이들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구 시민들 모두 힘내세요"라며 나눔의 소감을 전했다.

박주영 선수는 평소 나눔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매달 NGO비브릿지를 통해 국내위기청소년 및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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