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경북 경산시 계양동 서요양병원. 연합뉴스 |
21일 경북도와 경산시에 따르면 이날 서요양병원 환자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요양병원은 지난 19일 이 병원 간호조무사 A씨(여·53)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일,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 3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도립 3개 의료원으로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이 병원에는 환자 199명, 의료진과 직원 135명 등 334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첫 환자가 나온 뒤 요양병원은 집단 격리됐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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