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수사'...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의 이야기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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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2 13:46  |  수정 2020-03-23 07:49  |  발행일 2020-03-23 제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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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사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국제수사'가 관객을 찾아온다. 연기파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호흡을 맞췄다. 곽도원은 촌구석 형사 병수 역이다. 인생 첫 해외여행을 위해 필리핀으로 떠났지만 의도치 않게 글로벌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이다. 지금껏 진중한 모습을 보였던 곽도원의 첫 코미디 연기 도전이다.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만철 역은 김대명이 맡았다. 만철은 평화로운 일상을 깨는 병수의 수사 제의가 탐탁지 않아 호시탐탐 빠져나갈 기회만을 노린다. 김희원은 필리핀 범죄 조직의 정체불명 킬러 패트릭 역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재회했지만 교도소에 수감된 모습으로 나타난 병수의 웬수 같은 죽마고우 용배 역은 김상호가 맡았다. 상반기에 개봉한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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