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시사기획 창, 오! 나의 파트, 너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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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8 07:50  |  수정 2020-04-18 08:04  |  발행일 2020-04-18 제18면

◇시사기획 창(KBS1 오후 8시5분)....청년·여성 후보들의 국회 도전기

헌법 1조의 주권재민 원칙에 따라 국회가 대의(代議)민주주의를 구현했다면 국회의원은 국민 구성을 닮아야 한다. 그러나 국회의원의 나이와 남녀성비, 출신 직업군, 재산 등은 국민의 모습을 닮지 않았다.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된 20대 국회의원 300명의 평균 나이는 55.5세로 당시 한국인 평균 나이 40.8세보다 15세 많았다. 19대 국회(평균 53.9세)에 비해 2세 많아 국회가 노령화되고 있다. 여성 비율은 17%로 여전히 OECD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평균 등록 재산이 41억원이었고 직업 대표성도 한쪽으로 치우쳐 법조계·기업·학계(교수)·언론계·의료계 등 5개 직역이 국회의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그 결과, 국회는 오남변(50대, 남성, 변호사/법조인)으로 명명되는 '기득권층의 리그'라는 이미지로 각인돼 왔다. 오남변(五男辯)으로 압축되는 국회의 주류에 맞서 노여청(勞女靑), 즉 노동자-여성-청년 출신 20~30대 젊은 후보들과 여성 후보들이 국회에 진출하기 위한 도전기를 밀착 취재했다.

◇오! 나의 파트, 너(MBC 밤 9시5분)...'서울의 달' 파트너 찾아낸 송가인

송가인이 '서울의 달'을 함께 부를 파트너를 찾아 나선다. 송가인은 "'서울의 달'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특별한 소감을 전한다. 송가인은 파트너들의 애정 공세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감동한다. 또한 파트너의 정체를 정확히 맞히며 남다른 촉을 과시한 송가인의 추리 실력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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