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오상욱·김정환 16강 진출…구본길 탈락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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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4 13:46  |  수정 2021-07-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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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김정환(오른쪽)이 24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홀에서 콘스탄틴 로카노프(ROC)와 도쿄올림픽 32강전을 하고 있다. 김정환 승리.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32강전에서 세계 1위 오상욱(24·성남시청)과 15위 김정환(37·국민체육진흥공단)이 16강에 진출했다.

24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 B홀에서 열린 32강전에서 오상욱은 앤드루 맥키위츠(미국·93위)에 15대7로 승리했다.

김정환은 세계 랭킹 19위 콘스탄틴 로카노프(러시아)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5대 11로 승리해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세계 랭킹 9위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에서 마티아스 스자보(독일·27위)에 8대15로 패배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구본길은 오는 28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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