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김모세, 10m 공기권총 결선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 도전... 오후 3시30분 시작

  • 박주희
  • |
  • 입력 2021-07-24 15:11  |  수정 2021-07-24 15:31

김모세가 24일 오후 3시30분에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김모세는 이날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9점(평균 9.650),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모세는 1시리즈 97점, 2·3시리즈 각 95점, 4시리즈 97점, 5시리즈 98점, 6시리즈 97점으로 안정감을 유지하며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모세는 이번 올림픽 선수촌에서 '사격 황제' 진종오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 두 선수는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하자는 의미로 늘 마스크를 생활했다. 훈련은 물론 경기에서도 마스크를 썼다. 이번 올림픽 사격 권총 경기는 본선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선수 자율에 맡긴다. 이날 본선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경기한 선수는 진종오와 김모세 둘 뿐이었다. 그러나 결선에서는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